귀여움도, 어리석음도, 상냥함도, 우울함도, 따뜻함도, 엄마는 여러가지 표정을 나에게 보여준다. 다할 일 없는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, 답답하고도 격렬한 모성이라는 이름의 욕정. 몇번이나 밀려오는 나의 절정감을, 자신의 쾌락으로 승화시켜 가는 엄마에게 나는 모든 것을 잊고, 쾌락에 빠진다.